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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섬진강나루(홍기평)
날짜
 
2021-04-21 18:57:19
조회
 
622
제목
    아파트 도로화분(대형화분)관리
아파트사각화분-1.jpg

우리 아파트에는 대형화분이 13개 있다.(축구공형 6개, 사각형7개)7기입대회의에서 구입하여 꽃씨및 자재를 구입하여 파종에서 관리까지 사철 꽃 피는 아파트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2019년 2020년 여름까지는 관리가 잘 되었다. 동대표가 직접 물조리를 가지고 물을 주고 관리소 직원들도 가끔 한번씩 물을 주곤 하였다. 봄부터 가을 까지 일년초, 가을에는 국화, 겨울에는 꽃 양배추
올 2월에 대형화분 13개중(튜울립 1개, 범부채 2개화분 제외 )10개 화분에 하동에서 어렵게 구해온 꽃 양귀비씨를 뿌려 싹이 제법 골고루 나서 5월에는 양귀비 꽃을 구경하겠지하는 생각에 매일 화분을 돌보아 왔다. 어느날 꽃 양귀비 새싹은 보이지 않고 입주민들의 재산(관리비)으로 구입한 3색 제비꽃이 심겨져 있었고 103동 앞 축구공 화분 1개에는 이삭주운 튜울립 구근을 작년 겨울에 심어 봉오리가 맺었는데도 그것마져 뽑아 배수도 되지 않는 풀밭에 심어 놓은 실정이다. 입주민들의 재산(관리비)으로 구입한 꽃 만이 꽃이고 입주민이 재능기부(무상)한 꽃은 꽃이 아니라는 생각 한심한 일이다. 지해 시내를 돌아다니며 수국 삽수를 구하여 삽목하여 11개화분(관리비로구입)을 만들어 놓았는데 어느날 노인정에 가 있고~~~. 관리사무소 앞에 일반 화분 및 초화화분에 국화 및 일반 일년초 꽃을 심어 매일 물을 주었다. 어쩌다 고향에 가면 몇일 주지 않고 와보면 말라 죽어 있고 당직하시는 분들도 보면 물을 줄 법도 한데
심어놓은 입주민만 탓하고 동대표라는 분이 관리소 직원 일거리도 많은데 무었때문에 꽃을 심어 일거릴 만드느냐는 둥...할 말이 없다. 아파트를 사랑한다면 한 알의 꽃씨라도 심고, 한포기의 풀을 뽑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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