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르지오에 산지 갓 6개월차입니다. 처음에 푸르지오에 와서, 나무도 많고 산도 가까워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산 고양이들이 많아서 놀랬어요. 동물을 무서워하는지라, 고양이 나올까봐 항상 조마조마하며 집에 옵니다. 겨울 밤이라 어둡기도 하겠지만, 다른 아파트에 비해 가로등도 적고 많이 어두 컴컴하더라구요. 그런데, 산고양이들은 사람 소리나면 도망가기 때문에 무서워도 그나마 혼자 다닐수 있는데, 간혹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 산책시키거나, 외출하러 나오셔서 강아지 목줄을 하지 않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들은 사람에게도 잘 달려들고, 짖기도 잘 짖어서 어두컴컴한 길에 방심하고 있다가 강아지가 짖어서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외출시 강아지 목줄은 타인에 대한 기본 배려일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안전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가뜩이나 어둡고, 차가 많이 다니는 아파트인데, 강아지 목줄을 하고 외출하는게 강아지 차사고도 예방할 수 있구요. 강아지에게 목줄을 해주고 외출하거나, 엘리베이터 승하차시 강아지를 안고 탄다던가 하는 기본적 배려를 가진 푸르지오 주민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하여 공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