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관리소에 전화를 해서 문의&부탁을 드렸었습니다.
가스차단기에 경보음이 울리니 조치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서요~
거품을 만들어 이곳저곳에 발라봤는데 이상 없었고, 냄새도 없는데 차단기에서 경보음이 울린다고 하니, 센서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 것 같으며 사용 가능하도록 수동으로 변경 해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집에 사람이 없으니 1시에 부탁드렸으나 점심시간이 12~1시까지라 힘들다고 하시며 관리사무소직원께서 1시 10분까지 사람 보내주시겠다고 그러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그 시간 맞춰서 저도 창원에서 진해 넘어갔습니다.
사람이 오지 않아 1시 15분쯤 관리사무실에 전화하니
한시까지 점심시간이였고,(제가 한시 넘어서 전화를 했는데 이러시더군요~)
공구챙기고 있는 중이고 챙겨서 사람 보내겠다고 하시더군요.
1시 25분 기사분이 오셨습니다.
들고오신 공구라고는 드라이버 한개
들은 말(공구챙기는중)이 있어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수동으로 변경하는데 소요된 시간 1분
제가 창원(팔용동)에서 넘어가는데 소요된 시간 왕복 1시간 10분
기다린 시간 25분
저는 공구가 엄청 많은 줄 알았습니다.
드라이버 한개 챙기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25분~~~??
얼마전 현관문 옆 전기검침계량기 교체를 하고 차단기를 그대로 내려두는 바람에 5시간 방치된 냉장고에 김치며 음식물들 그 부분에 대해서도 그냥 말한마디 안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이러니 무성의한 처리에 화가 납니다.
바쁘신 거 알겠는데, 민원을 접수하셨으면 제때, 똑바로 좀 처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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