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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석우 날짜 2023-06-04 11:51:05 조회 190
제목   연징취영(淵澄取煐)

못이 많이 맑아졌습니다.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관계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연징취영(淵澄取煐), 못이 맑아서 비치니 군자의 마음을 말한다."

천자문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맑은 연못에 비치는 또 다른 하늘/건물/주변의 나무들 및 물속의 자연을 즐기는 잉어및 붕어 등을 보며 입주민 모두의 마음이 맑아지고, 힘든 일상생활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행복의 밧데리를 재충전하였으면 합니다.

 

6월4일 잉어가 산란을 하였고 수컷들이 수정시키면서 연못가의 워러코인과 창포는 개구장이들이 뒹굴어 논 보리밭 같습니다.

 

수정란들의 유실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일단 물가두었다 빼기를 10일 동안(6월 15일까지) 잠시 중지 할 것을 제안합니다.(부화까지 약 1주일?????)

 

자연 생태계 속에서 잉어들의 개체수 번식을 위한 원초적 활동의  

소중함도 지켜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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