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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석우 날짜 2022-06-04 15:46:15 조회 125
제목   수경연못 관찰일지 2(분수 배출구 교체 필요)

6월 4일 세시간 남짓 관찰 결과임.

 

연못 정화 원리 : 

1.이물질 발생량 보다 이물질 배출량이 많아야 맑아질 것이다. 

 

2. 배출방법은 수면상 엉킨 이물질이 떠 있는 상태로 배수구로 흘러 나가던가,  수면상에서 엉기기전 수중에 섞인 이물질이 배수구를 통하여 흘러가던가 할것이나, 최초 연못가에 센터방향으로 고압노즐을 설치하고(현재 고착되어 작동 않됨), 나뭇가지형 분수 배출구를 배수구 방향으로 조정 설치하였다는 것은 장비 작동시 수중에 섬유형 이끼등 이물질이 섞인 상태로 c최대한 배수구 쪽으로 쏘아 배출토록 설계하였다고 판단됨.

 

관찰결과

1. 오전 10시 배수구 막고, 만수위에 이르는 시간 4시간, 배수구 개방 후 평상 수위에 도달 시간 1시간 15분/ 배수차단 시 분수작동하지 않음

 

2. 오후 2시 배수구 개방과  동시에 분수와 수중펌프 자동 모드에서 작동. 분수 약 40분 쯤  작동하고 자동 정지함.

 

3. 분수 자동 정지 후 상부(상류쪽)으로 분출 되었던 부유물이 엉킨 상태로 서서히 배수구쪽으로 흘러 나가다가 평상 수위에 도달하니 흐름이 멈추고 정지 상태가 됨. 벚나무 쪽 연못 가장자리로 분출된 이물질은 수초에 막혀 흐름이 없었음.

 

4. 물의 흐름이 멈춘상태에서 물 표면에 떠 엉켜 있던 이물질 들은 물고기 유영시 깨져 바닥에 다시 쌓일 것이다.

 

5. 오늘도 19시경 연꽃분 주위와 그늘막 쪽 워러코인에 쌓인 부유 이물질을 먹이 살포로 해결하였습니다.

 

 

소결론 

왜? 분수를 상류 쪽으로 분출하여 이물질을 배출하여 엉킨상태로 정지 또는 배수구 쪽으로의 흐름을 더디게 하는가? 

 

물은 상류에서 하류로 흐르고, 이물질의 흐름의 현상을 고려 과학적 접근 필요함. 왜? 이물질을 배수구 역방향으로 퍼 올리는가?

이것은 누워서 천장을 향해 침 뱉는 격이며, 연못 바닥에 쌓인 이물질을 뜰채로 훑어 제거한다며 상류  쪽으로 훑어 내는 격이다. 

이게 타당한 방법이며 누구의 아집이며 독선인가?

분수 분출구 교체 제안에 반대하는 이들은 그 사유와 타당성에 대해 공개 답변을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360도로 퍼지는 분수가 아름답다 평가하는 주민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연못의 존치 목적이 분수 쇼 보려하는 것인가?


수경연못의 존치 목적은 관상어 등을 보며 지자요수(지혜로운자는 물을 좋아하고) 인자요산(어진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논어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설계하여 행복충전과 자연현상으로부터 우리의 지혜를 깨치도록 한 것이 아니겠는가?

 

 연못으로 물이 적게 들어 오는 상태에서 효과적인 이물질 제거방법은 만수위를 유지하였다가 평상수위에 이르는 1시간 15분 동안 최대한의 이물질이 물에 섞인 상태로 배수구를 통하여 배출시키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됨.

 

360도로 분출되는 분수 배출구를 필히 배수구쪽 135도 정도로 조준할 수 있는 나무가지형(또는 오줌싸게형) 분출구로 교체 필요.(가격이 얼마나 하는지는 몰라도 선 교체 후 효과 없을시 306도 분출구로 교체해도 될것임)

 

오늘도 잉어 붕어 등의 가장 활발한 활동 시간은 일몰 전후부터이며, 왜가리 퇴근시간도 일몰전후 임과 종일 108동 지붕 위에서 연못을 노리다가,  트랙을 도는 입주민이 적은시간/입주민의 왕래가 적은 시간인 점심/저녁 시간대에 왜가리가 108동 지붕 끝쪽으로 이동하여 연못을 향해 고개를 내밀며 노리는 상태를 관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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