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0
> 아파트 소개 > 관리소장 에게바란다
이름 이석우 날짜 2022-06-05 12:53:48 조회 116
제목   수경연못 관찰일지-3(물 가둠시간)

6월 5일(비)

 

연못에 물을 만수위까지 가두었다가 분수와 수중펌프를 작동시키며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킨다는 방법을 시행할 때, 

 

물은 언제 가두며 언제 배수구를 개방하고 누가할 것인가?

 

평상시의 수위에서도 펌프와 수중펌프를 작동하면 적은량의 이물질이라 할지라도 물에 섞인 상태로 흘러나가는 양은 있을 것이나, 고기들이 활동하지 않는 시간 즉 이물질이 가라앉아 있는 기간동안에 흘러나가는 물에는 이물질이 섞여있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물 가두는 시간은 0630~10시가 최적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자동 타이머 분수 및 수중펌프 작동 시작시간이 오전 10시로 세팅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부터 1초소 경비반장들에게 0630시 배수구 막을 것을 지시하였고,

10시에 배수구를 직접개방하고 관찰하였다.

 

오늘은 분수/수중펌프 작동 중에 수면상에 엉겨 뜨는 이물질과 연못 주위의 워러코인 및 연꽃잎에 엉겨 붙는 이물질은 없었다.

수면상 엉기던 이물질을 빗방울이 깨뜨렸기 때문일 것이다.

소장님이 언급한 비오고 나면 깨끗해진다는 의미는 이물질이 없는 것이 아니라 수중에 섞여있어 수면상에 뜨지 않는 것일뿐 다시 해뜨고 수온이 올라가면 수면상 이물질은 다시 엉겨 나타날 것이다.

 

당분간 이 패턴으로 시험/관찰 예정.

배수구 막는 것은 1초소 반장이 근무시간이기에 할 수 있을 것이나, 오전 10시 배수구 개방은 매일 누가 할 것인가(1초 반장은 휴게시간임)만 정하면 될 것 같다.(4초 근무자 근무시간이니 순찰 중 배수구 개방 임무 부여가 어떨지?)     



 
Total 340940 Today 89